이번 원두는 한마디로,"정말 충격적인 커피"였습니다. 정말 큰 감동을 받았고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요. 이번이 인생커피01이었으니 02가 있겠죠? 인생커피 시리즈를 매우 기다리고 있어요! 제가 커피창고에서 디카페인이랑 블렌딩 원두 빼고 싱글오리진 원두는 다 먹어봤어요. 저는 다양한 원두를 먹어보면서 많이 경험해보려는 타입이에요. 근데 뒤늦게 인생커피라고 이렇게 좋은 원두를 판매해주시는 걸 알게 됐네요. 앞으로 잘 살펴볼게요. ☆레시피와 저의 기록을 공유할게요. 저는 주로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즐겨요. 칼리타와 하리오 중, 저와 제 남친 입맛에는 칼리타가 훨씬 맛있었어요. 향도 더 잘 느껴졌고 맛도 좀 더 각 특징이 선명하게 나오면서 밸런스가 있었거든요. 제 하리오 레시피가 별로였을 수도 있어요.* 원두 20g, 물온도 96도 사용. - 물 40g정도로 30초 뜸들이기. - 100g씩 3번에 나누어 추출 = 총 300ml 이런식으로 추출했어요. 제가 라이트로스팅 원두는 처음이었다는 걸 참고 해주세요. 참고로 98도는 과대추출된건지 맛이 너무 별로였어요. 98도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려요. 산미가 너무 날카롭더라고요. * 아이스도 상큼하고 깔끔하니 맛있어요ㅎ (위에 적은 레시피에서 분쇄도 살짝만 가늘게하고 97도 물에 총 200ml 추출하도록만 바꿔주면 돼요. 참고로 전커피 서버에 얼음을 담아서 바로 추출된 걸 시키는 타입이에요. 추출 된 걸 그 다음 얼음 담은 컵에 옮겨담아요.) 좋은 원두 고맙습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