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가체프가 너무 맛있었어서 600g이나 먹고 나니 다른 원두도 슬슬 눈길을 돌려야 할 것 같아서 다시 심기일전해서 골라보았습니다 ^^
코스타리카 마이크로랏 만족스럽네요... 평소에는 다른 애들에 비해 가격이 높아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번에 큰 시험 하나 넘기고 신나게 즐겨보자는 생각에 질렀습니다.
마이크로랏은 고소한 향과 적당한 산미, 그리고 보드라운 뒷맛을 가졌어요.
모틸론은 제대로 마시질 못해서 아직 평하긴 이르지만 마이크로랏과는 다른 매력을 가진 아이였네요. 마이크로랏이 예가체프에 좀 더 가까운 맛이었다면 모틸론은 산미가 적은 아이라 그날그날 기분 따라 신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.
항상 원두 맛있게 마시고 있습니다. 감사합니다~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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